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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살 것인가…

예수로 2021. 12. 6. 04:56

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하면 돈을 아낄 수 있다. 그러나 만약 그것들을 제때에 충전하지 않는다면, 당신은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. 배터리에 재충전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,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영적 배터리를 매일 재충전해야 한다. 그렇게 하지 않으면, 우리는 첫날에는 100% 충전 상태로 시작하고, 다음 날에는 85%만 충전된 상태로 시작하고, 그다음 날에는 70%, 그 다음에는 50% 그리고 그 다음에는 25%로 시작하다가 머지않아 전원에 접속할 힘조차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. 그리스도인의 순례는 매순간 그리고 매일 이루어지는 여행이다. 거기에는 매일의 노력이 요구된다.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방황하게 될 것이다. “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”(잠 19:27). 하나님 나라는 여기에서 시작된다. 이곳은 하나님의 세상이다. 그러나 이곳에서는 선과 악이 나란히 살아간다. 그들은 적이다. 선과 악 사이의 이런 투쟁이 우리의 모든 문학, 뉴스, 영화 그리고 TV쇼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. 그것이 그렇게 지배하는 까닭은 그 투쟁이 우리 삶의 가장 실제적인 특성이기 때문이다. 우리가 매일 경계를 서지 않는다면, 다른 쪽이 우리의 저항의 벽을 깨뜨리고 침투할 것 이다.

[패트릭 몰리, 『어떻게 살 것인가』(CH북스)]